[법보일보] 돌출입 개선 위한 치아교정, 철저한 계획 수립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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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나라에서 눈, 코, 지방이식 성형이 보편화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중 돌출된 입은 외모 콤플렉스를 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치아가 올바르게 맞물리지 않아 저작기능이나 발음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또 입술을 다물기 힘들거나, 튀어나온 앞니에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한다.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의료적 방법으로 돌출입수술이나 양악수술, 치아교정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 비용 혹은 수술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으로 치아교정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는 올바른 진단을 통해서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정확한 치료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교정은 단순히 이의 배열만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턱 뼈 등을 모두 고려해 철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완성할 수 있다. 따라서 치아교정을 진행하기 전에는 꼼꼼한 진단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구강구조와 치아 특성, 잇몸 건강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돌출입은 크게 치아돌출과 턱뼈 돌출로 나눠볼 수 있으며,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그 치료 방법도 제각각이다.
보통의 경우 치아교정을 통해 약 2년 정도의 기간을 소요하여 치료를 하게 되지만,
턱뼈가 돌출된 경우는 치아교정만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존재한다.
개인의 판단에서 돌출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들도, 사실은 입이 돌출된 것이 아닌 다른 부위의 문제가 있어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이 중요하며 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며 재교정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도움말 : 세종 이도치과 김익수 대표원장
출처 : 법보신문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