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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이도치과

IDO DENTAL CLINIC
언론속의 이도치과
2022.06.16

[전민일보] 치아교정, 어떤 기준으로 발치와 비발치 정해질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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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을 고민하는 이들의 난제는 치아의 발치와 비발치 유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치와 다르게 영구치는 한 번 소실되거나
손상을 입게 되면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정을 고민하는 이 중에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정치료가
가능한지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적지 않다.

치아교정은 구강의 기능적 회복과 심미적 기준의 충족시킬 수 있는 치과적 치료이며 크게는 발치, 비발치로 나누어 진행할 수 있다.
치아 교정에 있어 발치와 비발치는 치아의 이동이 필수적인 교정치료의 특성상 치아가 이동할 공간이 충분하다면 비발치 방식으로,
공간이 부족하다면 발치를 통해 공간을 확보하는 식으로 결정된다.

또 치아의 돌출 정도, 부정교합과 같은 다양한 기준을 고려하여 교정의 방식을 세부적을 결정하게 되는데 비발치교정의 경우 발치교정에
비교하여 교정기간이 짧고,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잘못된 발치로 인해 ‘옹니’와 같은 치아 형태를 가지게 되는 리스크도
피할 수 있어 교정을 원하는 이들은 비발치 교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지는 구강 구조 및 부정교합의 정도, 특징,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객관적인
진단 과정을 거쳐 발치와 비발치를 선택하고 환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교정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각 방식의 한 면만을 보고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때문에 담당 전문의와의 충분한 소통과 상담이  필요하다.
치아교정은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을 가지는 것이 대부분으로 치료 계획 또한 장기적으로 보고 세워야 하므로 환자와
담당의의 소통은 긍정적인 교정결과를 가져오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이를 위해 검증된 전문의를 선택하고 치아 교정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과 상담을 거치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치아교정 시 발치와 비발치 교정에 대한 판단은 환자 개인의 편의와 미적 기준을 기반으로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